종편·보도채널 합치면 43.6%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의 2차 토론회 시청률이 1차보다 높거나 그와 비슷해 텔레비전 토론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률 조사 업체 티엔엠에스는 10일 밤 8~10시에 지상파 3곳이 생중계한 2차 토론회 시청률이 1차보다 1.7%포인트 높은 37.9%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별로는 <한국방송>(KBS) 1텔레비전 18.4%, <문화방송>(MBC) 11.5%, <에스비에스>(SBS) 8.0%다.
지상파 3사에 종합편성·보도 채널까지 합한 시청률은 43.6%로 1차보다 2.8%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충남(52.1%)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광주(49.8%), 전남(49.1%), 울산(48.4%), 대전(48.1%), 전북(47.0%), 경남(44.3%) 차례였다. 수도권은 43.0%를 기록했다.
다른 시청률 조사 업체 에이지비닐슨의 지상파 3사 합계는 34.7%로 이 업체의 1차 토론회 집계보다 0.2%포인트 낮았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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