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5일로 예정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를 연기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주최한 한미 FTA 청문회에 출석, `15일로 예정된 장관 고시를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무소속 이해봉 의원의 질의에 대해 "물리적으로 15일 고시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어제까지 고시에 대해 334건의 의견제출이 들어와 있어서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며 "현재 (연기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연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냐'는 거듭된 질의에 "네"라고 답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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