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추미애 의원, 경선 불참 시사

등록 2007-08-26 21:36

“기득권 가진 후보들 동원경선” 비판
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추미애 전 의원 쪽이 경선 방식과 관련해 “국민경선이 아니라 동원경선”이라며 ‘경선 불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추 전 의원의 선거대책본부장인 염동연 의원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 이틀 사이에 50만명이 인터넷에서 대리접수 방식으로 선거인단 신청을 했다”며 “기득권을 가진 후보들이 이렇게 대의원들을 동원하는 경선에 참여해야 할지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전 의원은 27일 오전에 열릴 민주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의원들의 본인확인 문제를 다시 제기하는 한편, 이날 저녁에 열릴 인터넷언론 주최 민주신당 예비후보 토론회에 불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염 의원은 전했다.

염 의원은 “본경선 후보가 5명으로 확정된 상황에서 예비경선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으니까 반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본경선은 친노 후보와 반노 후보, 한나라당과 민주당 출신 후보가 맞붙어야 흥행성이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