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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대선 주자들, 그들도 만화를 볼까?

등록 2007-07-02 08:21수정 2007-07-02 09:11

‘권위주의’, ‘권력지향’, ‘근엄함’ 등이 연상되는 대선 주자들. 그들도 만화를 볼까. 본다고 했다. 최고 만화광은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었다. 박기정 화백의 <레슬러>, 박봉성 화백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김수정 화백의 <아기공룡 둘리>를 떠올렸다. 모두 1980년대 만화의 핵심 ‘아이콘’들이다. 만화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이라고 말한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도 <아기공룡 둘리>를 꼽았다. 얼른 후속편과 새 애니메이션이 나왔으면 좋겠단다. 만화의 상상력이 21세기를 창조할 힘이라고 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요즘 한 스포츠신문에 연재되는 강주배 화백의 <용하다 용해>를 빼놓지 않고 본다고 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를 잘 활용한다. 해외출장 갈 때 해당 국가편을 훑어보고 간다.

지난해 세상을 뜬 고우영 화백의 팬도 많았다. 천정배 전 법무장관은 <수호지>를,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열국지>를 좋아한다고 했다.

문화에 관심이 많은 고진화 한나라당 의원은 와인에 대한 일본만화인 <신의 물방울>을 꼽았다. 이해찬 전 총리도 <신의 물방울>의 애독자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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