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박근혜 , JP 외손자 결혼식 참석

등록 2007-06-30 14:48

JP "요즘 잘 되는 것 같더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김종필(JP) 전 자민련 총재의 외손자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은 김 전 총재의 딸 김예리씨의 장남 결혼식으로, 김 전 총재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따라서 박 전 대표에게 김 전 총재는 사촌 형부여서 박 전 대표는 '집안 행사'를 찾은 셈이다.

흰색 재킷에 물방울 무늬 원피스를 차려 입은 박 전 대표는 오랜만에 친인척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물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결혼식에 앞서 따로 마련된 대기실에서 김 전 총재 등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로 20분 가량 환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총재는 박 전 대표를 향해 "요즘 잘 되는 것 같더라. 열심히 하라"고 덕담을 건넸고, 박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결혼식에는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이한동 전 총리, 정진석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오전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웨딩홀에서 자신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사덕 전 의원의 3녀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박 전 대표는 김무성.김재원.유정복.이혜훈.허태열 의원 등 선대위 인사들과 함께 결혼식장을 찾아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덕룡 의원과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정대철 전 열린우리당 고문 등 1천500명에 달하는 하객이 몰렸다.

애초 참석할 예정이었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신변상의 이유로 비서관을 대신 보내 축하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안용수 기자 aayyss@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G20 윤 대통령 수행원 ‘몸싸움’…브라질 보안요원과 충돌, 왜 1.

G20 윤 대통령 수행원 ‘몸싸움’…브라질 보안요원과 충돌, 왜

“김건희 개목줄” ‘댓글부대’ 의혹 커지는데…입 닫은 한동훈 2.

“김건희 개목줄” ‘댓글부대’ 의혹 커지는데…입 닫은 한동훈

유승민 “국민이 윤석열 부부는 떳떳하냐 묻는다…정신 차려라” 3.

유승민 “국민이 윤석열 부부는 떳떳하냐 묻는다…정신 차려라”

대통령실 지역기자단, ‘기자 무례’ 발언 정무수석에 “사과·해명 요구” 4.

대통령실 지역기자단, ‘기자 무례’ 발언 정무수석에 “사과·해명 요구”

부산일보 기자 “대통령한테 무례한 태도? 이제 누가 질문하겠나?” 5.

부산일보 기자 “대통령한테 무례한 태도? 이제 누가 질문하겠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