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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박근혜 “4·25 재보선은 ‘삼합정치’ 출발”

등록 2007-04-07 15:38수정 2007-04-07 18:11

7일 오후 전남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후보인 강성만 목포과학대 초빙교수의 목포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주문에 즉석에서 탁자 위에 올라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07-04-06 연합
7일 오후 전남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후보인 강성만 목포과학대 초빙교수의 목포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주문에 즉석에서 탁자 위에 올라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07-04-06 연합
무안 신안 보선 지원 나서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7일 "4.25 재보선의 승리가 곧 화합을 위한 '삼합정치'의 출발"이라며 "한나라당이 호남의 대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성만 후보의 목포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박 전 대표는 이어 "지역과 세대, 이념 화합을 이룬 '삼합정치'의 물결이 도도하게 흐른다면 선진국을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4.15 총선때 한나라당이 국민의 버림을 받아 제 2당이 돼 기호 2번으로 선거를 치뤘는데 기호 1번을 회복해 감회가 새롭다"며 "국민의 지지를 얻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많은 분들이 마음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가장 큰 과제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화합을 이뤄 선진국을 건설하는데 있다"며 "호남지역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이 화합할 수 있는 대표 정당이 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이 나라의 역사와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날 개소식에는 2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잘 보이지 않는다"는 참석자들의 성화에 박 전 대표가 즉석에서 탁자 위에 올라가 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전남 무안에서 '운남면민의 날'에 참석, 무안.신안지역 표심 잡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재보선 지원 행보를 이어갔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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