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51.6%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1일 전국 259개 개표소에서 진행된 개표상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 전체 유권자 3706만4282명 가운데 1911만8177명(부재자투표자 80만8214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5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마지막까지 초접전을 벌였던 제주가 67.3%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고, 인천이 44.3%로 가장 낮았다. 전남(64.3%), 경북(61.5%)이 60%대를 기록했고, 울산(52.8%)을 제외한 6개 광역시와 경기는 40%대였다.
손원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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