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전남 유일 3선 성공 이석형 함평군수

등록 2006-06-01 07:49

이석형 함평군수 당선자가 전남지역에서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3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역 4명의 단체장이 3선에 도전했지만 이 당선자만이 유일하게 당선의 영광을 누린데다 무소속으로 현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민주당 후보를 꺾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단체장의 3선에 대한 주민들의 저항감이 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당선자의 3선은 '나비축제' 성공에 따른 대가로 풀이할 수 있다.

그는 개표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놓치지 않고 60.3%라는 비교적 넉넉한 득표율로 경쟁자를 따돌렸다.

그의 3선 성공은 나비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시켜 연간 1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불러 들이는 등 민선 2, 3기를 통해 그야말로 '시골'에 머물렀던 함평을 전국화시킨 점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나비축제의 여세를 몰아 오는 2008년에는 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추진하고 있어 다시 한번 세계속의 함평으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이 당선자는 "함평을 세계로 미래로 발전시켜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2008 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시켜 역사속에 함평의 이름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 (함평=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