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북지역에서 5.31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 11명을 확정했다.
한나라당 전북도당은 9일 제3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전주시 광역 2선거구에 이계숙(39.여)씨와 군산시 광역 1선거구에 최기화(51)씨를 공천하는 등 모두 6개 지역의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2차 공천으로 5.31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문용주 도지사 후보와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 등 모두 11명으로 늘게 됐다.
전북도당은 "후보등록 마감전까지 출마자 영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지만 공천 희망자가 더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날 2차 공천으로 사실상 출마 후보가 확정된 것으로 도내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임 청 기자 lc21@yna.co.kr (전주=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