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오세훈 “속도내자”

등록 2006-04-27 01:23수정 2006-04-27 01:26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공천장을 받은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종찬 기자 <A href="mailto:rhee@hani.co.kr">rhee@hani.co.kr</A>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국회 한나라당 대표실에서 공천장을 받은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종찬 기자 rhee@hani.co.kr
맹형규·홍준표에 선대위원장 제의 ‘진용짜기’ 본격화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오 후보는 1차로 선거대책본부 구성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지금껏 16대 의원 시절의 보좌관 등 5~6명으로 ‘초미니’ 캠프를 꾸려왔다.

오 후보는 이날 경선 상대였던 맹형규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에게 선거대책본부의 고문격인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당을 대표하는 진용으로 본선을 치르겠다는 뜻이다. 선거운동 실무를 지휘할 선거대책본부장은 서울 출신(양천 갑)이자 16대 국회 때 소장파 모임인 ‘미래연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원희룡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의도에 있는 선거 사무실을 강북의 광화문이나 종로로 옮겨 부유한 강남 출신 이미지를 털고, 핵심 정책인 강북도심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의지를 보일 계획이다.

오 후보는 홍보 강화를 위해 민간 홍보업체와 당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연합팀을 꾸려 텔레비전 토론과 연설에 주력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맹 전 의원과 홍 의원이 개발해온 정책 가운데 좋은 아이디어도 수용하기로 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여권 대선주자 1위’ 김문수…반짝 결집일까, 뒷심 발휘할까 1.

‘여권 대선주자 1위’ 김문수…반짝 결집일까, 뒷심 발휘할까

“경호처, 김건희 비화폰 번호 장관들한테 주며 잘 받으라고 했다” 2.

“경호처, 김건희 비화폰 번호 장관들한테 주며 잘 받으라고 했다”

“부끄러운 줄 알라” “폭동 옹호”…싸늘한 민심 마주한 국힘 3.

“부끄러운 줄 알라” “폭동 옹호”…싸늘한 민심 마주한 국힘

한동훈 ‘목격담 정치’ 부르릉~ 4.

한동훈 ‘목격담 정치’ 부르릉~

선글라스 낀 국회‘요원’ 박주민입니다…“전 국민 듣기평가 또 시작” 5.

선글라스 낀 국회‘요원’ 박주민입니다…“전 국민 듣기평가 또 시작”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