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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하노이 삼성전자 찾아 “디지털 인재 지원할 것”

등록 2023-06-24 14:11수정 2023-06-24 21:57

한-베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참석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만남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노이 삼성전자 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에서 열린 ‘한-베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젊은이들이 함께 교류하고 또 진화된 과학기술을 함께 익히는 것이 한국과 베트남의 미래를 더 단단히 묶어줄 중요한 가교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 기업이 여러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양국 디지털 청년 인재들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디지털 기업, 한국에 진출한 베트남 디지털 기업,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윤 대통령에게 국제 공동 연구, 문화 협력 등 양국의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양국의 상생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의 미래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가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디지털 파트너로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 참석에 앞서 디지털 기업의 부스를 찾아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등의 시연을 관람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보 반 트엉 국가주석 부부와 호안끼엠 호숫가 인근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 했다. 공식 국빈 일정과는 별개로, 전날 정상회담에서 마주한 두 정상의 친교 강화 차원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4박6일간의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무리하고 24일 귀국한다.

하노이/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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