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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24일 방미 앞두고 국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

등록 2023-04-20 23:17수정 2023-04-20 23:33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를 앞두고 2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회동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방미와 관련해 미국과의 안보·경제·기술 협력 사항 등을 설명했고, 당 측에서는 국회 현안을 전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면담 뒤 당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참석자들에게 ‘방미에서 안보경제 등을 잘 챙기겠다’고 했고 국회 법안 등에 대해 두루두루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7일 동안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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