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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안철수 ‘국힘 대표 적합도’ 1위…김기현 2위 [NBS]

등록 2023-02-02 11:37수정 2023-02-02 15:00

성인 1001명 대상 전국지표조사
안철수 25%, 김기현 8%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왼쪽)과 김기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왼쪽)과 김기현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의원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월30일~2월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안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기현 의원은 8%를 얻어, 안 의원보다 17%포인트 격차로 2위에 올랐다. 두 사람의 뒤를 이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2%), 윤상현(1%)·조경태(1%) 의원 순이었다. 이번 조사 기간 도중 유승민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1월31일)해, 유 전 의원을 지지한 의견은 그 외 후보 지지(16%)에 포함됐다.

국민의힘 지지층(363명) 사이에서도 안 의원이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하다는 답변이 34%로, 김 의원(20%)을 꼽은 답변보다 많았다.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상위 4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투표에서 안 의원과 김 의원이 맞붙을 경우를 가정한 조사에서도, 안 의원(43%)를 얻어 김 의원(19%)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50% 대 32%로 안 의원이 앞섰다.

또 이번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6%,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5%였다. 2주 전 조사 때와 비교했을 때, 긍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 순이었다. 국민의힘은 2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2%포인트, 정의당은 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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