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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봉화 광부 생환’에 “기적…무사해서 감사 또 감사”

등록 2022-11-05 00:24수정 2022-11-05 01:53

페북 글 올려…“소방청·군장병 등 너무나 수고”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열흘째인 4일 오후 11시3분께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생환한 가운데 5일 새벽 안동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2022.11.5 연합뉴스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열흘째인 4일 오후 11시3분께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생환한 가운데 5일 새벽 안동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2022.11.5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광부들이 무사 생환한 데 대해 “기적 같은 일”이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두 광부의 구조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되어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구조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 그리고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봉화 광산 매몰사고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께 봉화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 제1수직갱도에서 펄(토사) 약 900톤이 수직 아래로 쏟아지며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4일 오후 11시3분께 선산부(조장) 박아무개(62)씨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아무개(56)씨가 사고 221시간 만에 갱도 밖을 걸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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