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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포토]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에…민주, 감사원 앞 릴레이 시위

등록 2022-10-04 09:36수정 2022-10-04 09:40

송갑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에 항의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하기 전 전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부터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조사 시도가 부당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로 1인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송갑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에 항의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하기 전 전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부터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조사 시도가 부당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로 1인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감사원이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를 시도한 일에 항의하며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4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들머리에서는 송갑석 정치탄압대책위 부위원장이 “감사원은 대통령과 검찰의 도구가 아니다” 등의 문구가 쓰인 대형 손팻말을 들고 첫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대책위는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조사 시도가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문 전 대통령이 감사원의 서면조사 시도에 대해 불쾌함을 표현한 일에 대한 의견을 묻자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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