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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기시다 총리, 뉴욕서 2년9개월만 정상회담

등록 2022-09-22 01:50수정 2022-09-22 11:33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29일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각) 낮 12시23분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두 나라 정상이 양자회담으로 만난 것은 지난 2019년 12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만난 뒤 2년9개월 만이다. 두 정상은 30여분 가량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나라는 회담 직전까지 주제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일본과 양자회담을 하기로 일찌감치 서로 합의해놓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일본 쪽이 “정해진 것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막판 진통을 겪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상황이 진전되면 말씀드리겠다”며 회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함을 밝힌 바 있다. 두 나라 정상이 한·일 협력 강화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대 관심사인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 접근을 이뤘는지에 관심이 모인다.

뉴욕/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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