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학생회장 출신이 시의원 출마로 정계에 입문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7일 "올해 졸업한 청주대 총학생회장 출신 지성진(27) 씨를 영입해 청주시의원 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씨가 공천받아 출마하면 5.31 지방선거 최연소 출마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당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변화하고 있음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깨끗하고 참신한 인물을 영입키로 했다"며 "공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전략공천하는 쪽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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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 기자 pjk@yna.co.kr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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