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청주시당원협의회 초대회장을 지낸 손현준(.42.충북대 의대 교수)씨는 27일 "당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지키고 당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03년 어렵게 출범한 우리당의 지도부가 지지도 하락으로 정체성을 무시한 채 유명 인사 위주로 낙하산 공천을 하려고 시도했다"며 "당 정체성에 반하는 후보가 입당한다면 (다른 예비 후보들과) 강력한 전선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윤우용 기자 ywy@yna.co.kr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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