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사전투표 왜 이렇게 많이 하지…오후 1시 이미 최고기록 넘어

등록 2022-03-05 14:00수정 2022-03-05 14:20

26.89%로 19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 26.69% 넘어
전남 40.24% 최고, 경기 24.01% 최저
20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20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전국 누적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26.89%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세운 역대 최고 최종 사전투표율(26.69%)을 넘어선 기록으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최종 사전투표율은 26.06%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가운데 1188만5871명이 투표에 참여해 누적 투표율이 26.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40.24%로 가장 높았고, 전북(37.28%)·광주(35.63%)·경북(31.07%)·세종(30.99%) 등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경기도는 24.01%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은 26.65%로 집계됐다. 오후 6시 마감까지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역대 처음으로 최종 투표율이 30%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유권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 가능하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이날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다만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간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포털 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고은 기자 eu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퇴진 거부…“계엄은 통치행위, 사법심사 안 돼” 1.

윤석열 퇴진 거부…“계엄은 통치행위, 사법심사 안 돼”

한동훈, 윤석열 담화에 “사실상 내란 자백…당론으로 탄핵 찬성하자” 2.

한동훈, 윤석열 담화에 “사실상 내란 자백…당론으로 탄핵 찬성하자”

조국, 오늘 오전 대법원 선고…징역 2년 확정시 의원직 상실 3.

조국, 오늘 오전 대법원 선고…징역 2년 확정시 의원직 상실

정규재 “윤 대통령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수행 불가능” 4.

정규재 “윤 대통령 과도한 알코올로 국정수행 불가능”

[속보] 윤석열 “선관위 못 믿어 점검 지시”…극우 유튜버 주장 반복 5.

[속보] 윤석열 “선관위 못 믿어 점검 지시”…극우 유튜버 주장 반복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