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청년주택 공급, ‘로또 주택’ 수준으로 할 것…대출도 더 많이”

등록 2021-12-28 16:01수정 2021-12-28 16:14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청년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진행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청년은 앞으로 돈 벌 기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좀 높여도 부동산 대출 채권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거의 작다”며 “대출을 많이 해주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주택시장에 적정한 주택을 공급해 가격이 안정되면 집값이 치솟지 않아서, 큰 자산을 집을 깔고 앉는데 쓸 필요 없지 않겠냐”며 “전월세로 전환되면 청년들이 집을 구할 룸이 더 넓어지지 않겠나”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일단 청년 주택 6만호를 5년간 공급할 생각”이라며 “원가로 엘에이치보다 훨씬 싸게, 들어가는 비용과 금융 비용만 딱 포함했기 때문에 로또 주택 아니냐는 정도의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후보는 신혼부부·청년의 주택담보대출을 80%로 상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초당적 연금개혁위원회 구성을 통한 연금개혁도 제안했다. 윤 후보는 “초당적 연금개혁위를 만들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이슈화해서 국민 대합의를 끌어내서 반드시 임기 중엔 연금재정 부실화를 막고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