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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아 정치하자’ 두번째 피티쑈

등록 2015-12-31 19:34수정 2015-12-31 22:07

정치BAR

25일 미디어카페 후에서
주거·취업 등 청년문제 주제로
청년단체 활동가들 출연
마무리 강연은 채현국 선생
‘발랄한 전복을 꿈꾸는 정치놀이터’ <정치BAR>가 기획한 ‘피티쑈’가 1월25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 미디어카페 후에서 진행됩니다. 2015년 12월 ‘시민아, 정치하자!’에 이은 2탄이죠. 이번엔 ‘청춘아, 정치하자’랍니다.

선거 때면 늘 정당이나 후보들이 청년 공약을 제시하죠. 겉은 그럴듯한데 청년세대의 고민을 제대로 반영했는지는 의문입니다. ‘청춘아, 정치하자!’는 주거·취업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 중인 청년단체 활동가들이 주인공입니다.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오창민 협동조합 성북신나 사무국장,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각각 15분 동안 자신들의 활동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을 합니다. <정치BAR>는 이들의 싸움을 정치권이 받아 안을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려 합니다.

마무리 강연자로는 2014년 한 해 <한겨레> 최고의 에스엔에스(SNS) 공유 건수를 기록한 기사의 주인공,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무대에 섭니다. 발표와 강연이 끝난 뒤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집니다. 신청은 여기(onoffmix.com/event/59962)를 꾹 눌러주세요.

‘피티쑈’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랍니다. 매달 한차례씩 특정 주제를 택해 여러분들을 모시려 합니다. 2월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주요 정당의 인사를 초청해 청년정책을 들어보려구요. 3월엔 여성 정책을 주제로 판을 벌일 예정인데, 많이 기대해주세요.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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