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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전복을 꿈꾸는 정치놀이터’ 정치BAR가 기획한 ‘피티쑈’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랍니다. 이번에 ‘시민아, 정치하자!’를 성공리에 마친 뒤 자신감을 가지고 내년 1월25일 저녁 7시 ‘청춘아, 정치하자’를 기획하고 있어요. 청년세대들이 왜 정치를 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고민을 나눠보려는 거죠.
선거 때면 늘 정당이나 후보들이 청년 공약을 제시하잖아요? 말은 그럴 듯한데 청년세대들의 고민을 알기나 할까 싶어요. ‘청춘아, 정치하자!’는 빈곤이나 취업난 등 청년들이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여러 청년단체의 활동가들에게 자신들의 활동을 알리고 정치의제화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려는 겁니다. 내년 4월 총선까지는 주요 정당들에 청년세대 공약, 여성 공약, 복지 공약 등을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알릴 기회도 주려 해요. ‘피티쑈’는, 정치BAR가 매달 한차례씩 기획해 참여하신 분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인 셈이지요.
이런 판을 벌이는 정치BAR가 뭔지 궁금하시다고요? 정치BAR는 한겨레 정치팀 기자들이 만들고 있는 조금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플랫폼이에요.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드릴 수 없을까 고민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더 많은 관점이 담긴 기사와 팟캐스트, 웹방송 등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정치BAR(www.polibar.co.kr)로 놀러 오세요. 1월5일 공식 오픈을 목표로 몸을 풀고 있는 단계에요. 아 참, 페이스북도 있어요. 검색창에 정치BAR를 치시면 찾을 수 있어요. 아직 베타 버전이긴 한데, 훑어보시고 좋으면 꼭 ’좋아요’ 눌러주시고 널리 퍼뜨려 주세요. 고맙습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시민아, 정치하자 피티쑈’ 녹화본은 <한겨레TV>(hanitv.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연사들의 발언 전문도 정치BAR 홈페이지(polibar.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로 차례차례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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