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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한미연합사 12월부터 이전…용산 반환 가속화

등록 2018-10-10 11:05수정 2018-10-10 15:06

국방부 국감 보고…국방부 영내로 이전
용산기지 반환은 2020년 이후
한·미 연합사 본부가 12월부터 국방부 청사 영내로 이전한다.

국방부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연합사 본부의 국방부 내 이전을 12월부터 개시하겠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7월 미 8군사령부 본부가, 지난 6월에는 주한미군사령부 본부가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이전한 데 이어, 연합사 본부까지 용산을 떠나게 되면 용산 미군기지의 반환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용산미군기지.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서울 용산미군기지.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한·미 연합사 본부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10월 애초 한·미간 합의를 뒤집고 용산 기지에 잔류하기로 했으나, 지난해 문재인 정부 들어 다시 이전이 추진돼 성사됐다.

연합사의 이전에도 용산이 온전히 서울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오는 것은 2020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몇몇 소규모 미군부대는 2020년까지 용산기지에 잔류한다. 올해 말까지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기지 이전 사업 진척도는 80% 남짓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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