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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6·15선언실천 청년학생본부, ‘방북 불허’ 규탄

등록 2006-10-30 11:24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상임대표 김익석)는 30일 정부의 북한 방문 불허 방침에 대해 "남북간 민간교류를 막는 것은 보수세력이나 미국에 굴복하고 남북관계 발전을 가로막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청년학생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방북 불허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한반도 주변 정세가 아무리 안좋아도 남북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학생본부는 당초 70명으로 '민족자주, 반전평화 실현을 위한 청년학생통일답사단'을 만들어 이날부터 11월3일까지 북한의 청년학생단체와 함께 평양, 묘향산, 황해도 등의 유적지를 답사하는 행사를 가지려 했으나 정부의 불허 방침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앞서 통일부는 청년학생본부의 방북증명서 발급 신청을 받았으나 관계기관과 협의한 끝에 '주변정세 악화'를 이유로 지난 주 불허 입장을 청년학생본부측에 통보했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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