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판결 나오자마자 사면 언급 적절치 않아”

등록 2021-01-14 14:52수정 2021-01-14 15:24

강민석 대변인 “대법원 선고는 헌법정신 구현”
청와대 전경
청와대 전경
청와대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마자 사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으로부터 별도의 말이 없었다”면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사면론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앞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재상고심 결과에 대해 “국민의 촛불 혁명, 국회 탄핵에 이어 법원의 사법적 판단으로 국정 농단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라는 헌법 정신이 구현된 것이며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한 발전을 의미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