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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김정숙씨, 민주당 의원 배우자들 초청해 청와대 오찬

등록 2017-06-20 20:15수정 2017-06-20 20:59

“민주당 사람들 힘합쳐 만든 만큼 ‘민주당 정부’가 맞는 듯”
“기념시계 나오는대로 보내드리겠다” 약속도
‘문재인 시계’ 다음달 중순 나올 예정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씨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배우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김정숙씨가 대선 때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민주당 국회의원 배우자 모임 ‘민사모’를 청와대 본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19명의 배우자 중 7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남성 의원들의 부인이었지만, 박영선·정춘숙 의원 등 여성 의원 두 사람의 남편도 자리에 참석했다.

김정숙씨는 이 자리에서 “지난 대선 때 힘을 모아 주셔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배우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언론 등에서) 문재인 정부라고 부르지만, 민주당 사람들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정권교체를 이룬 만큼 ‘민주당 정부’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앞으로도 힘을 합쳐 잘 해보자”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김정숙씨는 참석자들에게 줄 기념선물과 관련해 “아직 시계가 완성되지 않았다. 기념시계가 나오는대로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와대에선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기념 손목시계를 제작하고 있다. 청와대를 상징하는 봉황마크와 문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들어갈 이 시계는 다음달 중순께야 나올 예정이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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