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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진핑 주석, 7월 둘째주 방한…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록 2014-06-09 20:33수정 2014-06-09 21:14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방문길에
브라질에선 월드컵 결승전·폐막식 관람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둘째 주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전망이다.

중국 사정에 밝은 한 외교 소식통은 9일 <한겨레> 기자와 만나 “시 주석이 7월 중순에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에 갈 때, 한국을 들렀다 가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주석은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7월13일) 관람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6월2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013.6.27 청와대 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6월2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013.6.27 청와대 사진기자단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및 폐막식에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정상들을 모두 초청했다. 이런 일정을 고려하면 시 주석의 방한은 7월 둘째 주(7~12일) 후반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6월27~30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이래, 시 주석과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지난해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지난해 10월·발리), 핵안보정상회의(3월, 헤이그) 등 모두 4차례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지난 5월 말 한국을 다녀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시 주석의 방한 일정과 의제를 논의했다.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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