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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에 ‘천안함 공조’ 감사

등록 2010-06-27 19:21수정 2010-06-27 21:49

[한-미 FTA 사실상 재협상] 이대통령, 정상회담 행보
간 총리엔 “일, 월드컵 8강을” 덕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한국전쟁 참전용사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1시간가량 한 양자회담에서 미국의 한국전 파병과 천안함 사태의 적극적인 공조에 대해 거듭 감사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로 피해를 본 한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의 일간지 <뉴욕 타임스>에 실린 한국 정부의 ‘한국전 참전 감사 광고’를 본 뒤 “이것이 바로 동맹”이라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간 나오토 일본 신임 총리와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어 “한-일 양국이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진지하게 협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 총리는 “일본은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에 1 대 2로 진 점을 언급하며 “우리는 패했지만 일본은 아시아 대표로 파라과이를 이겨서 8강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덕담도 건넸다.

토론토/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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