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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만리재사진첩] 북악산 전면개방까지 ‘열린 청와대’ 5년 돌아보니

등록 2022-04-05 16:41수정 2022-04-05 18:21

2017년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 이어 2018년 인왕산도 활짝
2019년에는 대통령 별장지 저도 문 열고
오는 6일 북악산 남쪽면 개방까지 마쳐
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쪽 탐방로로 향하는 문을 열고 있다. 1968년 김신조 사건(1·21 사태) 뒤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온 북악산 북쪽 탐방로는 둘레길로 조성돼 2020년 11월 1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쪽 탐방로로 향하는 문을 열고 있다. 1968년 김신조 사건(1·21 사태) 뒤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온 북악산 북쪽 탐방로는 둘레길로 조성돼 2020년 11월 1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오는 6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남쪽면이 개방되면서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국민들의 접근이 제한됐던 북악산의 전 지역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2020년 11월 1일 북악산 북쪽면의 1단계 개방이 이뤄진 지 1년 6개월 만이다.

식목일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 식수를 하고 개방을 앞둔 북악산 성곽 남쪽 구간 산행에 나섰다. 청와대는 이번 ‘북악산 전면 개방’이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밝힌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7년 6월 반 세기 동안 야간 통행이 금지됐던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을 시작으로 2018년 5월 청와대 경호와 군사 목적 시설물로 인해 일반인 접근이 부분 통제됐던 인왕산을 개방하는 등, 그간 닫혀있던 청와대 인근 공간에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왔다. 군기지로 활용되다가 1972년에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되어 일반국민의 거주 및 방문이 자유롭지 못했던 경남 거제시 저도도 시범 개방을 거쳐 2020년 9월 본격 개방됐다. 그 변화의 과정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2017년 6월 26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017년 6월 26일 밤 청와대 춘추관 앞에 있는 바리케이트가 열리자 박수를 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017년 6월 26일 밤 청와대 춘추관 앞에 있는 바리케이트가 열리자 박수를 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017년 6월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 참석해 함께 청와대 앞길을 걸으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017년 6월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 참석해 함께 청와대 앞길을 걸으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017년 6월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김정숙 여사와 시민들이 2017년 6월 26일 오후 ‘열린 청와대 50년 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2018년 5월 3일: 인왕산 전지역 개방 단계적 돌입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상 일반인에 대해 부분 통제되었던 인왕산 지역이 50년 만에 완전 개방된다고 2018년 5월 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된 추가 조치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1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인왕산 탐방로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청와대 제공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상 일반인에 대해 부분 통제되었던 인왕산 지역이 50년 만에 완전 개방된다고 2018년 5월 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된 추가 조치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1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인왕산 탐방로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청와대 제공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상 일반인에 대해 부분 통제되었던 인왕산 지역이 50년 만에 완전 개방된다고 2018년 5월 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된 추가 조치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1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인왕산 탐방로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청와대 제공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상 일반인에 대해 부분 통제되었던 인왕산 지역이 50년 만에 완전 개방된다고 2018년 5월 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된 추가 조치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1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인왕산 탐방로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청와대 제공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상 일반인에 대해 부분 통제되었던 인왕산 지역이 50년 만에 완전 개방된다고 2018년 5월 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된 추가 조치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1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인왕산 탐방로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청와대 제공
1968년 1·21 사태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상 일반인에 대해 부분 통제되었던 인왕산 지역이 50년 만에 완전 개방된다고 2018년 5월 3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라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된 추가 조치였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3월 10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인왕산 탐방로를 둘러보는 모습이다. 청와대 제공

△2019년 9월 17일: 경남 거제시 저도 시범 개방

2017년 대선 당시 대통령 별장과 군 휴양시설이 있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저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공약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 30일 오후 경남 거제시 저도를 찾아 시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2017년 대선 당시 대통령 별장과 군 휴양시설이 있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저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공약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 30일 오후 경남 거제시 저도를 찾아 시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대통령 휴양지인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47년 만에 시범 개방된 2019년 9월 17일 오후 강원도 양양과 대구 등에서 찾은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대통령 휴양지인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47년 만에 시범 개방된 2019년 9월 17일 오후 강원도 양양과 대구 등에서 찾은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제/연합뉴스

△2020년 11월 1일: 북악산 북쪽면 개방

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쪽의 탐방로를 걷고 있다. 이날 산행은 부암동 주민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등과 함께 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쪽의 탐방로를 걷고 있다. 이날 산행은 부암동 주민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등과 함께 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악산 북쪽 곡장전망대에 올라 북한산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악산 북쪽 탐방로 개방을 하루 앞둔 2020년 10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악산 북쪽 곡장전망대에 올라 북한산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022년 4월 6일: 북악산 남쪽면 개방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서울 북악산 남쪽탐방로를 통해 산행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서울 북악산 남쪽탐방로를 통해 산행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서울 북악산 남쪽탐방로를 통해 산행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서울 북악산 남쪽탐방로를 통해 산행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북악산 청운대전망대에서 경치를 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북악산 청운대전망대에서 경치를 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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