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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폭증에…문 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하라” 이틀 연속 지시

등록 2021-12-08 14:31수정 2021-12-08 16:03

전날 국무회의 지시에 이어 청와대 서면브리핑
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8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천명대를 넘어선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전날 국무회의에 이어 이틀 연속 코로나19 대응 지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매우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3차 접종을 포함한 적극적인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앞으로 4주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라면서 “방역 당국 뿐 아니라 모든 부처가 특별방역대책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 이어 다음날 또다시 방역 총력 대응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는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에서 노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에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확대하고 교통약자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노인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강구하라고 했다.

또 최근 온라인 배달플랫폼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영세한 입점 업체에게 과도한 부담이 없는지, 인상의 혜택이 배달기사에도 돌아가는지 배달수수료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라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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