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정의당, 대표단 회의 열어 성추행 사건 수습방안 논의

등록 2021-01-26 09:54수정 2021-01-26 11:15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왼쪽)와 정호진 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종철 당대표 성추행 사건 관련 긴급기자회견 도중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왼쪽)와 정호진 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종철 당대표 성추행 사건 관련 긴급기자회견 도중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이 26일 대표단회의를 열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김윤기 당대표 직무대행 주재로 이날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비공개 대표단회의에서는 이후 당 운영 방안과 4월 재보궐 선거 대응 여부 등을 논의한다. 현재 당내에서는 지도부 총사퇴와 4월 재보궐 선거 무공천 등의 주장이 나온다. 앞으로의 당 운영과 관련해서는 직무대행 체제로 당대표 보궐선거를 치르는 방안과 지도부 총사퇴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뒤 대표단 전원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를 진행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이날 대표단회의 이후 정의당은 27일 시도당 연석회의를 열어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30일 전국위원회에서 당 운영 방안, 재보궐 선거 대응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 머리발언에서 강은미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만들고자 했던 정의당에서도 문제가 여과없이 드러났다”며 “아프지만 치열한 노력으로 당도 성숙하고 우리 사회의 새로운 기준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이들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머리는 디자이너 작품? 경호처 작품? “누가 했든 부적절” 1.

윤석열 머리는 디자이너 작품? 경호처 작품? “누가 했든 부적절”

한동훈 ‘목격담 정치’ 부르릉~ 2.

한동훈 ‘목격담 정치’ 부르릉~

“부끄러운 줄 알라” “폭동 옹호”…싸늘한 민심 마주한 국힘 3.

“부끄러운 줄 알라” “폭동 옹호”…싸늘한 민심 마주한 국힘

여론은 벌써 탄핵 너머 ‘조기 대선’…여야 결집도 총선·대선 수준 4.

여론은 벌써 탄핵 너머 ‘조기 대선’…여야 결집도 총선·대선 수준

“경호처, 김건희 비화폰 번호 장관들한테 주며 잘 받으라고 했다” 5.

“경호처, 김건희 비화폰 번호 장관들한테 주며 잘 받으라고 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