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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윤희숙 “이 정도가 사찰이면 투수와 타자도 서로 사찰하는 거냐”

등록 2020-11-29 17:35수정 2020-11-30 02:30

검찰의 ‘판사 사찰’ 논란 관련 SNS 메시지
야당 초선들은 사흘째 ‘청와대 1인 시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1인 시위 중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1인 시위 중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추미애-윤석열’ 대립의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물으며 청와대 앞에서 사흘째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당 지도부도 격려 방문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전날 청와대 앞 1인시위 현장을 찾아 초선 의원들을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일반인이 티브이를 틀어 놓고 추 장관의 모습을 보며 너무너무 역겨워하는 것이 일반적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대구에서 ‘무엇을 숨기려고 이렇게까지’라고 적힌 손팻말을 드는 등 당내 중진 의원들도 각자 지역구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전도 거세지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대통령의 묵인 아래, 추 장관의 활극으로 독재의 완성이 9부능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윤희숙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른바 ‘검찰의 판사 사찰’ 논란과 관련해 “이 정도 프로필 정리가 사찰이면 프로야구에서는 투수가 항상 타자를 사찰하고 타자는 투수를 사찰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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