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앞 카페에서 만난 개그우먼 박지선은 아팠던 만큼 남에 대한 배려심이 많았고 자기 삶에 대한 의욕이 넘쳤다. 사진 촬영이 어색하다던 박씨를 위해 되도록 짧게 촬영을 마쳤다. 강재훈 선임기자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 쌩얼로 다닐 수밖에 없는 박지선의 사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32446.html
☞ 박지선 “제가 오지랖이 ‘경장이’ 넓걸랑요”
https://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215660.html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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