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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김종철, 민주당 재산세 완화 등 두고 “더불어국민의힘’ 탄생”

등록 2020-10-29 17:23수정 2020-10-29 17:29

정의당 상무위원회의에서 강하게 비판
“뚝심 있게 추진하는 개혁이 뭐가 있냐“
김종철(가운데) 정의당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철(가운데) 정의당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정부·여당의 주택 재산세 완화 방안 등에 대해 ‘더불어국민의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29일 오전 당 상무위원회 회의 머리발언에서 “정부·여당이 공시지가 9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를 인하하고 애초 계획돼 있던 3억 이상 주주에 대한 양도차익과세 도입을 미루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공교롭게도 국민의힘에서도 이러한 조처들을 추진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야말로 ‘더불어국민의힘’이 탄생한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9억원 이하 주택 재산세 인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치명타가 될 것이 자명하여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반대하는 입장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며 “도대체 뚝심 있고, 일관되게 추진하는 개혁이 뭐가 있냐”고 되물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1주택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공시지가 기준과 대주주 양도차익과세 기준을 정하는 논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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