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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추미애 사퇴’ 찬반 팽팽…동의 49.0% vs 비동의 45.8%

등록 2020-09-16 10:30수정 2020-09-17 02:30

리얼미터 조사 결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대한 찬반 여론이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동의 여부를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동의’ 응답이 49.0%로, ‘비동의’ 응답이 45.8%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16일 집계됐다.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추 장관의 사퇴에 12.0%만 동의하고, 83.1%이 비동의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사퇴 89.5%, 반대 8.5%였다. 이념성향별로도 보수성향자에서는 73.5%가 압도적으로 사퇴에 동의했고, 반대로 진보성향자에서는 비동의에 72.1%가 쏠렸다. 중도성향자에서는 58.9%가 사퇴에 찬성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67.3%), 20대(56.8%)에서 사퇴 여론이 높았고, 40대에서 사퇴 반대(65.5%)가 더 우세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53.9%)에서 사퇴 찬성이 높았고, 여성에서는 ‘동의’, ‘비동의’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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