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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재인 정부 2년] 국민 52.2% “문재인 정부 한반도 평화정책 잘했다”

등록 2019-05-08 10:55수정 2019-05-09 11:26

리얼미터 여론조사
한반도 평화정책 부정평가는 44.7%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오전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들과 카네이션을 만들며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오전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들과 카네이션을 만들며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집권 2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해 국민 2명 중 1명은 ‘잘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에 긍정 평가한 응답이 52.2%로 부정평가(44.7%)를 7.5% 포인트 앞섰다고 8일 밝혔다. ‘매우 잘했음’이 28.5%, ‘잘한 편’이 23.7였고, ‘매우 잘못했음’이란 평가는 29.1%, ‘잘못한 편’이란 평가는 15.6%였다. 리얼미터는 “강한 긍정과 강한 반대가 0.6% 포인트 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4일 발생한 북한의 동해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모른다’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3.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리얼미터 누리집 갈무리
세부적으로 보면, 긍정 평가는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 호남과 경기·인천, 충청권, 40대, 여성에서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하게 나타났다. 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또 서울, 30대와 50대, 60대 이상, 20대 등 40대를 제외한 전 세대, 남성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누리집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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