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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군소후보 누가 나오나?

등록 2007-11-25 20:25수정 2007-11-25 22:48

심대평 “정권교체는 시대 대의” 출사표
정근모 “일자리 800만개 창출” 공약
여론의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하지만 25일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와 정근모 참주인연합 후보, 금민 한국사회당 후보, 전관 새시대참연합 후보도 기탁금 5억원을 내고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와 연대설이 나돌던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교체는 역사적 사명이고 시대의 대의”라며 “사즉생의 신념으로 그 중심에 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심 후보는 “국가권력 구조에 대한 개헌을 단행해 분권주의와 완전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 그 틀 위에 세제개혁, 교육혁명, 행정혁신, 연금대수술을 통해 고성장과 큰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공약했다.

과학기술처 장관과 명지대 총장을 지낸 정근모 참주인연합 후보는 “일자리 800만개 창출”을 비롯한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이회창 후보를 “존경하는 선배”라고 부르며 이 후보한테 ‘중도보수 대연합’을 제안했다.

지난해부터 당 대표를 맡아오다 대선에 나선 한국사회당 금민 후보는 모든 국민의 건강·주거·교육·노후 보장과 ‘노동사회혁신기금’ 조성을 통한 대안경제 구축을 내세운다. 육군 사단장 출신인 새시대참연합 전관 후보는 “헌신하는 정치환경 구현”과 “최첨단 선진국방 구현” 등을 당 강령으로 삼아 출사표를 던졌다.

“신혼부부에게 1억원씩 주겠다”는 파격적 공약을 내놓고 4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허경영 경제공화당 후보는 이날 중앙선관위를 찾았으나 서류 미비로 등록을 하지 못했다.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의 이수성 후보와 국민선택의 장성민 후보는 26일 후보로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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