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일 이명박 대선후보가 지난달부터 샐러리맨·환경 전문가 등을 상대로 진행 중인 ‘국민공감’에 누리꾼의 참여를 모으려 특별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공약’을 만들겠다는 뜻으로 기획된 ‘국민공감’은 그룹별 유권자들의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듣는 민생 탐방 ‘타운미팅’과 각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대안을 모색하는 ‘차 한잔의 대화’로 진행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약을 준비하는 이 후보의 활동을 누리꾼과 함께 하겠다”며 “이를 통해 실현가능한 대한민국의 비전과 실행 계획을 제시하는 매니페스토 선언, ‘국민감동’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공감’ 홈페이지는 따로 주소가 없고, 한나라당(hannara.org)이나 이 후보 홈페이지(mbplaza.net)에서 접속할 수 있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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