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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노대통령, 변양균씨 파문 사과’ 찬-반 팽팽

등록 2007-09-19 09:14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 추이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 추이
국정운영 지지도 26.4%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26.4%로 나타났다. 지난 7월21일 조사(29.3%)보다 3%포인트 가량 하락한 것이다.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비호 의혹에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비리 의혹까지 겹치면서, 최근의 파문들이 노 대통령의 국정운행 지지도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변양균-신정아씨 파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론은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노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의견은 44.5%였고, 사과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은 45.6%로 나타났다.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응답은 영남권이 52.5%로 가장 높았고 호남권이 37.7%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에선 직접 사과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48.9%,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41.8%로 갈렸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지지층의 52.9%가 노 대통령 사과를 요구한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층에선 23.5%만이 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49.9%, 대통합민주신당 11.8%, 민주당 7.2%, 민주노동당 6.7%로 나타났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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