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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한나라 원내대표 안상수, 정책위의장 이한구 의원

등록 2007-08-27 19:04

안상수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가운데 줄 오른쪽부터)와 이한구 새 정책위의장이 27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각각 선출된 뒤 강재섭 대표(맨오른쪽 뒷모습) 등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안상수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가운데 줄 오른쪽부터)와 이한구 새 정책위의장이 27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각각 선출된 뒤 강재섭 대표(맨오른쪽 뒷모습) 등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한나라당은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임기 1년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경선에 단독 출마한 안상수 의원과 이한구 의원을 각각 추대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집권세력의 이명박 후보 음해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방지 관련 법안 등 정치관계법 재개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친 이명박’ 성향으로 분류된 그가 원내대표직을 맡은 것을 두고 박근혜 전 대표 쪽에서 “이 후보 쪽이 당직마저 독식하려 한다”는 불만이 나오는 것을 놓고는 “당내 화합과 대외 투쟁력을 기준으로, 원내부대표·정조위원장 선임 때 (양쪽 의원들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그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한구 정책위의장과 논의를 거쳐 2~3일 안에 후임 인사를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노무현 정권이 안하던 감세정책을 내놓고, 엔엘엘(NLL)을 남북정상회담에서 협상하겠다고 하는 것은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다른 사람이 못 먹도록 침을 뱉어놓는 것”이라며 “(왜 정부가 이런 문제를 꺼내는지)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3선 의원(경기 의왕·과천)으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담당 검사와 변호사를 거쳤다.

대구 수성갑 지역 재선의원인 이 의장은 2004년에 이어 두번째로 정책위의장직을 맡게 됐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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