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김영환 “손학규 전 지사 합류는 위장전입”

등록 2007-06-26 13:22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영환(金榮煥) 전 과학기술부 장관은 26일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의 여권 합류는 위장 전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 전 지사가 한나라당 후보와 싸울 경우 그 결과는 뻔한 것 아니냐"며 "한나라당에서 국회의원과 지사, 장관을 역임한 손 전 지사가 여권에 합류하는 극적인 변신에 대해 국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장관은 "손 전 지사가 여권 후보로 옹립되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 원칙과 절차면에서도 옳지 못한 선례가 되고 한국 정치의 오욕으로 기록될 뿐 아니라 이 땅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희생된 수 많은 선배 민주열사들에게도 큰 죄를 짓게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윤섭 기자 pjk@yna.co.kr (청주=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G20 윤 대통령 수행원 ‘몸싸움’…브라질 보안요원과 충돌, 왜 1.

G20 윤 대통령 수행원 ‘몸싸움’…브라질 보안요원과 충돌, 왜

“김건희 개목줄” ‘댓글부대’ 의혹 커지는데…입 닫은 한동훈 2.

“김건희 개목줄” ‘댓글부대’ 의혹 커지는데…입 닫은 한동훈

유승민 “국민이 윤석열 부부는 떳떳하냐 묻는다…정신 차려라” 3.

유승민 “국민이 윤석열 부부는 떳떳하냐 묻는다…정신 차려라”

대통령실 지역기자단, ‘기자 무례’ 발언 정무수석에 “사과·해명 요구” 4.

대통령실 지역기자단, ‘기자 무례’ 발언 정무수석에 “사과·해명 요구”

부산일보 기자 “대통령한테 무례한 태도? 이제 누가 질문하겠나?” 5.

부산일보 기자 “대통령한테 무례한 태도? 이제 누가 질문하겠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