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정운천 국힘 전북도당위원장 사퇴…전주을 선거 패배 책임

등록 2023-04-07 18:03수정 2023-04-07 18:13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합뉴스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합뉴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4·5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정 위원장은 7일 입장문을 내어 “전북 선거를 총괄한 도당위원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고자 한다. 더 낮은 곳에서 쌍발통(두바퀴) 정치가 꽃 피울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020년 국민의힘은 호남 없이는 정권교체도 전국정당도 없다는 신념 아래 국민통합위원회와 호남동행국회의원단을 출범해 서진정책을 시작했다.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과로 19대 대선 당시 3.3%에 불과했던 전북 득표율이 20대 대선에서는 14.4%, 역대 최고득표율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이번 전주시을 재선거에서 김경민 후보가 8% 득표율을 얻으며 다시 한번 도민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됐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총 6명이 출마한 이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는 3561표(8%)를 득표해 전체 5위에 그쳤다. 당선자는 강성희 진보당 후보(39.07%, 1만7382표)였다. 정운천 위원장은 이 지역구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속보] 윤석열 반박한 최상목…계엄지시 문건 “받았다” 재확인 1.

[속보] 윤석열 반박한 최상목…계엄지시 문건 “받았다” 재확인

[단독] ‘황제 접견’ 윤석열, 수감 20일간 70번 외부인 만났다 2.

[단독] ‘황제 접견’ 윤석열, 수감 20일간 70번 외부인 만났다

‘김건희 리스크 궁지’ 10월 계엄군 선발…“장기집권 계획 가능성” 3.

‘김건희 리스크 궁지’ 10월 계엄군 선발…“장기집권 계획 가능성”

최상목 “세번 접혀…관심 없어 안 봤다”는 계엄 문건, 야 “접힌 흔적 없이 검찰 제출” 4.

최상목 “세번 접혀…관심 없어 안 봤다”는 계엄 문건, 야 “접힌 흔적 없이 검찰 제출”

[영상] 국힘 강선영 “야!”…국민 듣는데 동료 의원에 폭언 5.

[영상] 국힘 강선영 “야!”…국민 듣는데 동료 의원에 폭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