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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장제원 “임명직 당직 안 맡겠다” 공천 개입 의혹설 선 그어

등록 2023-02-02 10:40수정 2023-02-02 14:03

“차기 지도부 사무총장설, 정치적 음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민공감’ 2차 공부 모임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민공감’ 2차 공부 모임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차기 당 지도부에서는 어떠한 임명직 당직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일부 후보 측에서 장제원 사무총장설을 퍼뜨리며 정치적 음해를 가하고 있지만 저는 정치를 하면서 단 한번도 자리를 탐하거나 자리를 놓고 거래한 적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친윤석열계 후보를 자임하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에 당선될 경우 장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아 내년 총선 공천에 개입할 것이란 일각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장 의원은 이어 “정치인 윤석열의 첫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숙명적으로 머물러야 할 곳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장제원의 개인 정치는 없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를 띄우며 유력 후보였던 나경원 전 의원을 노골적으로 견제하는 등 과도한 ‘윤심(윤 대통령의 뜻) 마케팅’을 벌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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