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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남아공 럭비대표팀, 확진자와 항공기 동승…일본 도착 후 격리

등록 2021-07-14 15:13수정 2021-07-14 15:22

선수 14명 전원·직원 4명 밀접 접촉 의심
일본 도쿄에서 한 경비원이 13일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미라이토와가 그려진 벽 앞에 서 있다. AP 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한 경비원이 13일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미라이토와가 그려진 벽 앞에 서 있다. AP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대표팀이 확진자와 비행기에 함께 탄 사실이 확인돼 일본 도착 후 격리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4일 “도쿄올림픽 럭비에 출전할 예정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비행기에 동승한 사실이 확인돼 선수 14명 전원과 직원 4명 등 총 18명이 임시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남아공 럭비 선수단은 14∼23일까지 가고시마시에서 사전 합숙을 하고 도쿄에 있는 선수촌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이들 선수단은 13일 밤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같은 비행기에 확진자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좌석 위치를 토대로 선수단 21명 가운데 18명이 밀접 접촉자 후보군으로 분류됐다.

남아공 럭비 대표팀의 가고시마 합숙은 보류됐으며, 일단 격리되어 경과를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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