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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바이든 “한국군 55만명에 백신 제공”

등록 2021-05-22 07:43수정 2021-05-22 07:59

한-미 정상회담 뒤 회견에서 밝혀
“한국군 뿐 아니라 주한미군도 위해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오전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미국 정부 측과 기업 등을 만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오전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미국 정부 측과 기업 등을 만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5만명의 한국군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백신 관련해 한국인들에게 좋은 소식이 없느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의 답변에 이어 이렇게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접촉하는 55만명의 육해공군이 있다”며 “우리는 미군과 정기적으로 관여하는 모든 55만명의 한국 군인들에게 완전한 백신 접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조처는 “그들(한국군) 뿐 아니라 미군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에 관한 포괄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며 미국의 백신 기술과 한국의 생산 능력을 합치는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협력과 관련해 공동성명과 보도자료가 곧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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