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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세계 코로나19 감염, 지난주 4분의 1 줄었다…왜?

등록 2022-04-22 10:39수정 2022-04-22 11:52

신규 감염자 한국, 프랑스, 독일 순…사망자는 미국 최다
21일(현지시간) 리우 카니발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거리 파티인 ‘리우 마라카투’(Rio Maracatu)를 즐기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리우 카니발은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행사가 취소됐고,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두 달가량 늦춰져 막을 올렸다. 리우데자네이루 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리우 카니발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거리 파티인 ‘리우 마라카투’(Rio Maracatu)를 즐기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리우 카니발은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행사가 취소됐고,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두 달가량 늦춰져 막을 올렸다. 리우데자네이루 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감염자가 전 세계적으로 지난주보다 4분의 1가량 줄어들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11일~17일 사이 일주일 동안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559만명이라고 집계했다고 영국의 신문 <가디언>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한 주 전보다 24%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사망자도 1만8215명으로 21% 감소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는 이런 감소 추세에 대해 “몇몇 나라에서 코로나19 검사 정책을 바꿔서 검사 수를 축소했고 그 결과 감염자 발견 건수가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해석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지난주 가장 많은 신규 감염자가 보고된 나라는 한국으로 97만2천명이었고, 프랑스(82만7천명), 독일(76만9천명)이 뒤를 이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3076명), 러시아(1784명), 한국(1671명) 차례였다.

지금까지 전세계의 누계 코로나19 감염자는 5억200만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는 거의 620만명에 이르렀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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