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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경제

“내년까지 세계 GDP 손실, 일·독 경제 합친 것보다 커”

등록 2020-04-14 23:04수정 2020-04-17 15:36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기타 고피나스, 세계 GDP 손실 9조달러 전망
기타 고피나스 국제금융기구(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AP 연합뉴스
기타 고피나스 국제금융기구(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AP 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2년치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손실이 일본과 독일 경제를 합친 것보다 클 것이라는 국제금융기구(IMF) 전망이 나왔다.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4일(현지시각) IMF블로그(IMFBlog)에 올린 글 ‘대봉쇄 :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3.0% 역성장을 기록하고 내년에 5.8%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1월 IMF 전망치는 올해 3.3%, 내년 3.4%였다.

고피나스는 “팬데믹 위기로 인한 2020년과 2021년 전 세계 GDP 손실은 약 9조 달러(약 1경944조원)에 달할 수 있고, 이는 일본과 독일 경제를 합한 것보다 크다”고 덧붙였다. 일본과 독일의 GDP 규모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4위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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