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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추억의 홍콩스타’ 성룡, 홍콩보안법 지지선언에 동참

등록 2020-05-30 20:13수정 2020-05-30 20:16

본토 두둔한 문화예술계 2천605명 명단에 등재
“나는 오성홍기의 수호자” 예전부터 친중 애국주의 성향
성룡. 씨네21
성룡. 씨네21

영화배우 청룽(성룡·成龍·재키 찬)을 비롯한 홍콩 문화예술계 인사 2천605명과 관련단체 110곳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지지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중국매체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이들이 전날 발표한 성명에는 "국가안보 수호가 홍콩에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홍콩보안법 결정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명은 또 "홍콩보안법이 국가안보의 구멍을 막는 동시에 문화예술계의 정상적인 창작의 자유와 발전공간을 보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사회 각계와 충분히소통해 의구심을 없애기를 청한다"고 밝혔다.

홍콩 태생인 청룽은 친중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홍콩 반중시위 때 "나는 국기(오성홍기)의 수호자"라고 밝히는 등 중국의 애국주의·민족주의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성명에는 쩡즈웨이(曾志偉)·린젠웨(林建嶽)·황바이밍(黃百鳴)·왕민취안(汪明?) 등 영화계 인사를 비롯해 홍콩영화산업협회·홍콩중화문화총회 등의 단체도 참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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