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한겨레TV 한겨레TV일반

[OneVoice.Kr #17] ‘삼성 해고자 고공농성’ 연대자, 박미희

등록 2019-11-26 14:36수정 2019-11-26 14:37

삼성 해고자 김용희씨가 서울 강남역 삼섬사옥 인근 CCTV탑 위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한지 170일째(11월 26일 기준)가 됐다. 박미희씨가 이곳에서 김용희씨의 농성을 지원하기 시작한지 170일째가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박미희씨가 김용희씨에 대해 알게 된 건 1년여 전부터다. 박미희씨는 기아자동차 대리점에서 일하다 해고된 후 7년째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투쟁하는 노동자’로서 비슷한 동질감을 갖고 있다 보니 김용희씨의 상황이 쉽게 이해가 됐다.

박미희씨는 매일 아침 10시 전까지 이곳 농성장에 온다. 여러 연대 단체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을 12시께 CCTV탑 위로 로프를 이용해 올려준다. 김용희씨 핸드폰 충전도 챙겨주고, 이런저런 필요한 물품도 구해 준다. 허술한 천막 하나에 의지해 이렇게 170일이라는 시간을 지내 온 ‘연대자’ 박미희 씨의 이야기다.

김도성 피디 kdspd@hani.co.kr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화, 목 오후 6시, 금 오후 9시 ‘한겨레 라이브’를 만나는 습관:

<인터넷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hanitv/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hanitv

<한겨레>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nkyoreh/

네이버티브이 https://tv.naver.com/hanitv

카카오티브이 https://tv.kakao.com/channel/1654404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TV 많이 보는 기사

[it슈 예언해줌]이재명에서 곽상도로…대장동 특혜 의혹, 폭탄돌리기의 끝은? 1.

[it슈 예언해줌]이재명에서 곽상도로…대장동 특혜 의혹, 폭탄돌리기의 끝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