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대우조선해양 상장폐지 심사 넘겨져

등록 2016-08-29 19:10수정 2016-08-30 08:32

다음달 29일까지 운명 결정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 심의
대우조선해양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분류됐다. 상장폐지 여부는 다음달 29일 이전에 결정된다.

29일 한국거래소는 대우조선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 행위에 따른 검찰 기소와 전직 임원에 대한 횡령 배임으로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적격성 심의대상에 올랐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대우조선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9월29일까지(20 영업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상장폐지가 결정될 경우 이의신청과 상장공시위원회 심의 등 절차가 진행되고,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될 경우 매매거래정지 해제 등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심의 결과 상장 유지가 결정되더라도 개선과제 부여와 이행 여부 등 점검 절차가 남아, 곧바로 거래가 재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장폐지가 결정될 경우 투자자들은 상장폐지일 전 7일간 부여되는 정리매매 기간에 해당 주식을 처분할 수 있다. 지난 7월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거래가 중지된 대우조선 주식은 상장폐지 심사 완료 때까지 매매거래 정지가 이어진다. 김효진 기자 ju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여의도 카톡 먹통 대비, ‘브릿지파이’ 미리 설치하세요 1.

여의도 카톡 먹통 대비, ‘브릿지파이’ 미리 설치하세요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2.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국내외 경제·경영학자 488명 “윤석열 즉각 탄핵” 시국선언 3.

국내외 경제·경영학자 488명 “윤석열 즉각 탄핵” 시국선언

확실해지는 미 연준 추가 금리 인하…일본은 인상에 무게 4.

확실해지는 미 연준 추가 금리 인하…일본은 인상에 무게

‘GTX-A’ 운정중앙~서울역 28일 개통…파주~서울 22분 만에 5.

‘GTX-A’ 운정중앙~서울역 28일 개통…파주~서울 22분 만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